Tip&Tech2008/06/15 14:42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아침에 침대위에서 흐느적흐느적 (づ_ど) 거리고 있었는데, 일요일이다 보니 갑자기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졌다. (쓰레기 줄이기는 저~~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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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짜파게티를 1개만 먹는데, 오늘은 왠지 2개를 먹고 싶어졌다.


다 아는 거지만 찍어 놓은거라... 간단하게 짜파게티 요리법!!!

1. 물을 끓인 뒤, 면을 넣고 후레이크 스프를 넣고 면을 더욱 익힌다.

2. 짜장(?)을 비빌 수 있을 정도로 물을 덜어낸다.

( 추가 : 정확히 말하자면 바닥에 물이 꽤 보이게 조금만 덜어낸다. 왜냐하면 뒤에 스프를 넣고 냄비를 가열하면서 더 끓일 꺼니깐!!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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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올리브조미유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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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스렌지 불을 끄지 않고 계속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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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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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면 조리 후 쓰레기를 정리하는 방법을 얘기해 보겠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봤던 정보라 많이 알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D

짜파게티를 요리(?)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쓰레기가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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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후레이크 분말을 넣을 때, 봉지의 위쪽을 깔끔하게 잘라내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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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리 시 사용했던 쓰레기들을 넣는다. (올리브조미유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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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말스프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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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까 잘라내었던 후레이크의 꼭다리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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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쓰레기가 다 들어가 있는 봉지를 이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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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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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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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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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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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금 전에 잘라낸 후레이크 봉지에 방금 접은 것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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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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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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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개도 이렇게 줄이면 된다.

이렇게 짜파게티 두개를 끓여 먹고 남은 쓰레기는 다음과 같이 남았다. 확 줄지 않았나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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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방법으로 어제 맥주 안주로 먹었던 나쵸&새우깡 봉지도!

※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집에서 짜파게티 먹으며!!
Posted by 재서기
작은여행2008/05/04 13:56
우리 형은 현재 일본에서 동경 외곽의 토리대 교회전도사로 있다.

나는 별로 종교에는 관심이 없지만 우리 집안 전체가 불교이기 때문에 형은 명절 때마다 친지들의 집단 공격을 받기도 했다. "제사도 안지내고... 음복도 안하고... 내가 아는 목사들도 술 먹던데 너는 사이비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등등 말이다.

형이 조금 늦게 대학교 때부터 믿음을 가졌지만 그 믿음이 워낙 확고하여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서 신문배달,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무수한 신이 존재하는 일본에 선교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다. 그리고는 멀쩡히 수석으로 입학했던 서울시립대 토목과 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동경 기독 신학교』를 입학하여, 작년에 졸업했고 2008년 4월 29일 일본인 형수님 유키와 결혼을 했다.


2008년 4월 28일 [결혼식 전날]

새벽부터 준비를 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고속버스터미널의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전날 밤새 한숨도 못 잔 탓인지 공항으로 가는 4~5시간 내내 잠을 자버렸다. 사실 원래 전날 푸욱 잤더라도 버스만 타면 잔다. ㅎㅎㅎ (11시간 잔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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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3시간 전에 발권도 하고, 회사 업무 관련 메일도 좀 쓰고(PC가 500원에 30분), 간단하게 점심도 먹고, 돈을 찾아서 환전도 했다. 약 40만원치를 바꿨는데 이게 40,000엔이다. (앗! 근데 내 얼굴엔 근심이 가득하네;;)

활주로의 비행기들을 보시고는 부모님 표정이 안좋으시다 걱정되시나? 하핫 ㅋ
(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정말 신나 하셨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미투데이에 마지막으로 글을 하나 올리려는데 니혼진 승무원이 오셔서 친절히도 폰을 꺼달라고 하셨다;; 잠깐 폰을 껐다가 몰래 켜서 다시 올렸다! +_+
(그래도 비행기가 활주로 돌아다닐 때 올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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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기내식을 간단하게 먹으면서 멋진 구름들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일본땅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평소 술을 잘 안드시는데 비행기 안에서는 한번 드시고 싶으셨던지 맥주도 드셨다. ㅎㅎㅎ)

그렇게 도착한 일본!! 도착하자마자 폰을 켜보니 3G폰이라서 아버지 폰은 시계가 먹통이 되어버렸는데 내 폰은 시계는 물론 자동으로 로밍까지 되어 있었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미투데이가 과연 될까? >_<

시도를 해봤으나 "2212+NATE" 연결은 되지만 다른 번호로 인식을 하여 새로 가입을 해야하는 것 같았다. 잠깐이나마 자동 로밍이 되길래.. 그럼 형 결혼식 장면을 찍어서 올리면 관심 좀 받지 않을까 했던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어흑~!


어쨋든 이제 생각해야할 것은 입! 국! 심! 사! 작년에 형 졸업식 참가하려고 갔었을 때 뭐라뭐라 일본말로만 물어보던 그 여직원이 떠오르면서 부모님이 걱정되었다.

그 당시, "머시기머시기 치케또" 를 10번 가량 들었었는데, 뻥한 표정을 지었더니 결국에는 "돌아오는 치케또"라고 말해줘서 겨우 알아듣고 입국할 수 있었던;;

짜식들 그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진작 말을 하지! -_-+

전투에 임하는 마음으로 화장실도 다녀오고... "잘오셨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에 괜히 마음이 조금 놓이기도 했지만 입국심사대에 줄을 보는 순간 "돌아오는 치케또"의 기억이 새록새록.

열심히 입국카드를 정말 정성스럽게 입국 사유도 "Son's wedding"이라고 정성껏 쓰고, "저흰 마약도 안들고 왔어요~!" 에 체크하고 그 와중에 제 마음도 몰라주고 아버지는 빨리 내꺼 먼저 써달라고 나가서 짐 찾아야 한다고 보채시고...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 다 나가는데 우리는 뭐하는거냐고 T.T

"어흑.. 그리 쉽게 나가지는게 아니에요~ ㅠ.ㅜ"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거잖아;; 쫄았나;; ㅋ)




아무튼 나름 무사히(?) 입국심사를 통과해서 나오니 화장실 다녀오는 형 발견!!!
흑흑흑~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 ㅋㅋ 타국땅에서 가족이 만나는 것은 처음인지라 더욱 반갑고 형이 커보였다. (어! 근데 사진 보니 버릇 없이 한손으로 악수를! 콰악~!!!)

일본말도 아주 그냥 솰라~솰라~ +_+

이젠 형의 결혼식이 치뤄지는 학교로 이동. ㄱㄱㅆ

작년에 했던 것처럼 올해도 셀프 주유 한번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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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식이 치뤄지는 학교 대강당에 도착하니. 결혼식을 위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유키 형수님과 장모님 발견!!! 이렇게 "사돈 간의 포옹"도 이뤄지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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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형의 결혼식은 예식장을 빌리지 않고, 학교 대강당을 빌려서 주변분들이 조금씩 도와서 식장을 꾸며서 진행하였는데 "정말 뜻깊은 결혼식이구나" 하는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나도 성공해서 멋지게 할 거라 다짐 했었지만 형처럼 뜻깊은 결혼식을 하리라! 불끈!

그리고 결혼식에 오시는 분들에 따라 다른 색의 리본을 묶어서 선물로 증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게 히키다시모노 (引出物 – 참석한 내빈을 위한 선물)인가?

그리고 우리가 머물 학교 내의 Guest Room

숙소에 짐을 풀고 "스시를 먹을까? 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워낙 맛있게 먹었던지라 나의 강력 추천에 의해서 작년에 갔던 라면집을 또 다시 찾아갔다.

맛있는거 시킨다고 막 눌렀는데;;; 알고 보니 시킨게...

소금라면, 간장라면, 된장라면 헐헐헐~

거기다가 어머니가 드신 된장라면은 소스에 조금씩 찍어 먹는건데 다 부어버려서 짜워서 못먹겠다며 포기하시고.. 아무튼 좀 많이 부실한 저녁식사가 되어버렸지만 뭐.. 
살빼야죠; -_-a

그리고는 숙소에 도착해서 내일 스케줄에 대해서 들었는데... 오전 10시 50분에 친지들과의 다과회 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빡빡한 일정의 결혼식 스케줄이었다. 이거 무슨 연예인 결혼식도 아니고 -_-;;;

그래도 아버지랑 어머니랑 신기한 듯 듣고 계신다. : )

그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나는 일본에 왔는데 기억에 남도록 편지를 한통 쓰자며, 피곤했지만 새벽까지 편지를 썼다.

하지만;; 부치지도 않고 한국에 들고 왔다는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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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에서의 첫 번째 밤은 지나갔네요.


※ ps : 아점 먹고 쓸 결혼식 이야기에는 사진이 정말 많은데, 오늘 내로 다 올릴 수 있을지 부터 걱정이지만.. 그래도 간만에 하는 포스팅이 여유롭기도 하고 즐겁네요. :D
Posted by 재서기
Tip&Tech2008/02/20 20:51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다면 자신있게 얘기한다.

"라면!!!" 이라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책상에서만 일을 하다 보니깐 늘어가는건 뱃살 뿐...

그래서 밥을 안먹거나 적게 먹으면 어머니께서도 늘 얘기하셨다.

"라면 같은거 먹으니깐 살찌지!!"

그래서 최근에는 정말정말 라면을 자제했다.

올해 들어서 라면을 끓여먹은게 5개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


그러다가 오늘 나름 그랬으면 하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물론 라면값이 오른 즈음해서 이런 기사가 뜬게 타이밍이 좀 의아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기쁜 소식!

★ 기사링크 : 라면으로도 다이어트 가능하다? [북데일리]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요리 천국>(리스컴. 2008)에는 라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 및 라면에 얽힌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라면이 살찌는 음식이 아님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라면 1개의 열량은 약 500칼로리 정도다. 삼겹살 1인분이 대락 670칼로리, 햄버거 500칼로리, 김밥 1줄 400칼로리, 자장면 670칼로리인 것과 비교하면 그리 고칼로리 식품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20 대 성인남자의 1일 권장 열량은 2,500칼로리로 한 끼 당 섭취해야할 열량은 약 833칼로리로 계산된다. 라면은 이 권장량의 60%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밥과 국 반찬을 같이 먹는 식사와 달리 라면과 곁들이는 반찬은 고작 김치나 단무지 정도. 상대적으로 라면을 먹을 때 더 적은 양의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라면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이 퍼졌을까?

첫째, 라면은 하루 세 끼 식사 이외에 간식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세 끼 식사를 모두 한 뒤 출출할 때 라면을 먹으면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다. 라면을 먹고 소화시킬 틈도 없이 잠이 드니 살이 안 찔 수 없는 노릇.

셋 째, 라면 면발의 붇는 속성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도 있다. 끓여 놓고 조금만 지나면 퉁퉁 불어 오르는 라면 면발을 보면서 사람들은 점차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몸을 떠올린다. 게다가 밤중에 라면을 먹고 자면 으레 얼굴이 붓는다. 이것은 ‘라면=살’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 북데일리 기사 中

그러고 보니 맞는 말인 듯!! +_+

이제 당당하게 아래의 라면들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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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즐겨하는 라면은?

- 신라면 : 뭐니뭐니해도 면식수햏의 기본은 푸라면인듯!!
- 오징어짬뽕 : 좀 진하면서도 맛있는 국물에 면발!! 제일 좋아하는 라면!!
- 안성탕면 : 안주대용으로 많이 사게 되는 라면.
- 너구리 : 우동같이 굵은 면빨이 땡길 때는 너구리.
- 짜파게티 : 일요일에는 왠지 라면말고 짜파게티를 먹어야할 것 같음.
- 사리곰탕면 : 왠지 건강 생각이 들 때는 사리곰탕면.
- 진라면, 삼양라면, 김치라면 : 가격때문에 묶음포장으로 종종 구입.
- 비빔면 : 여름에 별식으로 좋음. 얼음 넣고 두개 끓여먹으면 기분 쵝오!
Posted by 재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