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와인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주변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없었는데 회사 대표님이 와인을 좋아해서인지 더욱 자주 먹었던 것 같고, 아주 가끔이지만 맥주/소주 등과는 다른 느낌이라 찾기도 한다.
이번에는 레뷰 이벤트에 뽑혀서 "라바트 와인 레스토랑"에 가보았다. :D
이번에는 레뷰 이벤트에 뽑혀서 "라바트 와인 레스토랑"에 가보았다. :D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다가 예약을 하고 가라고 해서 전화를 해보니 8시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 9시로 예약을 잡고, 자리가 나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영업은 오후 6시에서 새벽 4시까지)
출발 전에 양파맨님 포스팅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출발을 했는데 보통 들어가던 로데오거리로 들어가는 바람에 길을 잘 못찾아서 헤맸다. 어디가 정문(?)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로데오 입구로 들어갔으면 쉽게 찾았을 것 같다. (약도는 생략 -..-ㅋ)
좀 어색한 사이의 분과 가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책에서만 보던 모로코 양식(?)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다. 함께 하고픈 사람들과 오붓하게 와인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단, 옆방 손님에 따라서는 시끄러울 수도 있다.)
< 좌식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었는데 선호도는 반반이라고 했다. >
주문할 때 무료 쿠폰을 제시했는데 조금 뻘쭘했다고 해야하나 당첨된거 라지만, 무료쿠폰을 내미는데 왠지 모를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인지 추천을 받아서 "토레스 그랑 코로나스(?)"라는 스페인 와인도 한 병 시켰다.
주문한 "크랩파스타"와 "해산물리조또"가 나왔는데 까르보나라 같은 것들을 내 주변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좋아하지 않지만, 느끼한 것도 모르겠고 맛있게 먹었다.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특히나 조금 더 맛있게 먹었다. 해산물리조또는 일부러 그런건지 웬 외계인이 앉아 있어서 놀랐다. ㅋㅋㅋ
지금까지 시켜주는대로 먹었기 때문에 와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번에도 음식에 맞는걸로 추천을 받아 스페인 와인인 "토레스 그랑 코로나스(Torres Gran Coronas)"라는 것을 주문했다.
와인에 대해서 깊은 맛을 느끼고 그러는 수준이 아니기에 잘은 모르지만 음식과도 어울리게 잘 먹었던 것 같고, 분위기에 매료되었는지 한병에 약간 몽롱해지기도 하고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낸 것 같다. ^^
○ 총평 : 처음에 찾기가 좀 어려워서 헤맸지만 내부의 분위기가 아늑하고 너무 좋아서 있는 내내 다음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연인과 함께 혹은 가까운 분들과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으면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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