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밥을 먹지 않아요. -_-ㅋ 밥을 먹지 않는게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밥이 넘어가냐?" 라고 스스로 그렇게 설득하는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여러 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막 쌓이던 차에 새로운 자기 학대(-_-)의 방법으로 대구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자전거 여행은 병역특례 시절에 그 동안 너무 힘이 들었어서 소집해제(ㅋ) 되자마자 대구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겠다! 고 다짐을 했었는데.. 역시나 밀린 프로젝트 때문에 개강 전날에서야 대구로 내려오게 되어서 포기했었죠.
아무튼 요즘 여러 가지 내/외부적으로 쌓인 찌꺼기를 벗겨낼 겸 (으응? 그게 무슨.. 상... 관...;;) 비록 몸은 힘들겠지만 새로운 여행을 다녀오려고 해요.
미리 도로도 체크해 보고 지도도 준비하고 했어야 하는데, 최근 고달픈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그냥 무작정 떠나는 묻지마 자전거 여행이 되어 버렸네요. ㅋㅋ 밀린 일 정리한답시고 이미 밤도 새어버렸겠다.. 떠나는 척하다가 바로 돌아올 것 같기도 하지만 우선은 떠납니다. Go Go Go~
※ [첫째날] 서울~수원~평택~천안~조치원~대전 : 약 156 km
※ [둘째날] 대전~옥천~영동~추풍령~김천~대구 : 약 167 km
☞ 이렇게 가는 라이더 모임이 있길래 저도 이 루트로 한번 따라가 보렵니다.
자전거 타본 경력이라고 해봤자.. 몇 달 동안 출퇴근 해본게 다이고.. 최근에는 운동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했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 이 자전거는 아니지만 영운씨가 흔쾌히 빌려준 자전거로!! :D 쌩유!! >
중간중간에 미투데이에 올리면서 다녀와야지.. 아... 포기하면 쪽팔리는데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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